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 OST의 마지막 주자로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워너원 출신의 보컬리스트 ‘김재환’이 나선다.
"그때 내가 지금의 나라면"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일명 ‘가을의 악기’라 불리는 스트링 사운드가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클래시컬한 발라드 곡이다. 절제된 드럼 사운드와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 전반에 걸쳐 쓸쓸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초라하던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였다면 더 성숙한 사랑으로 사랑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란 후회와 미련이 담긴 가사 또한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서글프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룹 '워너원'의 메인 보컬이자 명품 보컬로 실력을 인정받은 '김재환'의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가 곡에 잘 스며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사랑과 이별을 회상하게 만든다.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타인은 지옥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타이비언'과 '바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지난 9월 20일 첫 방송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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