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깊이 되새기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심과 고마움을 담아 이 앨범을 전합니다.
모두의 얘기를 하고 싶은 밴드 하이브로의 마음처럼 이번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은 일상을 담은 노래들로 만들어졌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간결한 멜로디 그리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대중성과 음악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 하이브로가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도 잘 반영된 이번 앨범 Good morning은 지난해 발표한 ‘노래하자’의 가사를 제외한 전곡을 하이브로가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다. 타이틀곡 Good morning의 제목처럼 모두의 좋은 날을 바래본다.
1. GOOD MORNING
하이브로의 음악적 지향점이 뚜렷하게 제시된 타이틀곡.
간결한 멜로디와 직선적인 메시지, 탄탄한 밴드 사운드 위에 칠해진 ‘해롭왕’의 신스 사운드는 이 트랙의 별미. 빛을 앞둔 모든 어둠에게 인사를 건넨다. Good morning!
2. 오늘은
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잔뜩 머금은 곡.
날아가 버릴까 애틋한 마음을 속삭이는 듯한 연주와 목소리가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하이브로 멤버 누군가의 실화, 혹은 우리 모두의 사랑 이야기. 아껴온 마음을 오늘은 전할 수 있을까.
3. 노래하자
지난 2019년 11월에 발매됐던 하이브로의 데뷔 싱글.
2절 후렴구부터 터져 나오는 밴드의 폭발력은 하이브로의 스토리 그 자체인 듯하다.
4. 환상
강렬하고 빠른 비트와, 고조를 거듭하다 이내 폭발하는 에너지가 그야말로 환상을 일으킨다.
현란한 ‘해롭왕’의 신스는 하이브로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이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이미 당신은 이들의 다음 음악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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