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스윗 [늦어버렸나]
가끔, 길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방향을 바꾸자니 너무 늦은 것 같고,
이제 와서 길을 다시 찾자니 욕심이 아닐까 싶기도 한 마음.
[늦어버렸나]는 불안함, 초조함 같은 감정들 속을 헤매며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도 모른 채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던 때의 기록이다.
마지막 부분의 가사를 고민하다가 결국 듣고 싶었던 말을 스스로 적었다.
사람은, 누구든, 어떻게든 길을 다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