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dition 11 : 325km – 015B, Fil(필)
[앨범 소개]
뉴트로의 시대에 만나는 리빙 레전드 015B의 리얼 레트로
- 발라드 장인의 80~90년대 팝 발라드 완벽한 재현
- 그 당시의 작법을 충실히 따른 발라드, 5분간의 시간여행
- 서울과 부산 사이의 거리 325km, 실제 장거리 연애 스토리를 재구성
요즘은 뉴트로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다양한 문화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새롭게 재해석 되고 있다. 내년이면 데뷔 30년 차를 맞이하는 프로듀서 그룹 015B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고, 이번 신곡 ‘325km’를 통해 지금 뉴트로를 즐기는 여러분에게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대의 발라드를 완벽하게 재현해 들려드리려 한다.
이번 신곡 ‘325km’는 80년대 말~90년대 초 유행하던 팝 발라드의 작법을 충실히 따랐다. 이번 곡을 들으면 공일오비의 예전 팬들은 우리의 90년대 발라드를 듣는 기분이 들 것이며, 잠시 그때로 시간여행을 떠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015B의 90년대 음악을 경험하지 못한 리스너들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
이번 곡 작업은 그 당시 많이 사용하던 코드 진행들을 재구성해 새로운 멜로디를 만들었다. 키보드와 드럼, 신스 베이스 등 각종 악기는 최대한 그 시대에 사용한 사운드를 그대로 사용했고, 장호일의 기타 연주 역시 그 당시 사운드와 연주 스타일을 최대한 재현하였다.
이번 곡의 제목 ‘325km’는 서울과 부산 사이의 직선거리에서 따왔다. 이번 노래의 가사는 실제 장거리 커플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만들었다. 이번 곡은 서울과 부산에 살던 어느 장거리 커플을 주인공으로 하였으며, 그들의 연애와 헤어짐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자주 만나던 중간도시 대전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325km’에 참여한 ‘Fil(필)’은 지난해 말 데뷔한 신인 보컬로 뛰어난 가창력과 외롭고 애절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보컬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본인의 싱글을 발표하고 있으며,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등의 OST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알려왔다. 015B는 지난해 Fil(필)을 처음 만나 함께 작업하기로 하였고, 이번 곡 ‘325km’을 함께 작업하며 그의 목소리가 가진 슬픔과 애잔함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