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별’ [스물둘]
“스물둘,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추억. 너무 많은 시간이 흘러 우연히 마주친다면”
2020년의 첫번째 싱글 ‘스물둘’은 아름다웠던 청춘의 사랑과 이별 후 그리움을 담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스물둘’이라는 제목은 우리 모두가 경험해 봤을 풋풋한 청춘의 나이라고 생각해서 정했다.
이번 곡을 함께한 아티스트는 ‘12월 32일’로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별’이 참여했다.
이번 곡은 ‘별’을 먼저 섭외하고 곡을 만들었는데, 녹음 당시 우리가 이번 곡에서 표현하려고 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표현해줬다. 가사 하나, 끝 음 처리 하나까지 완벽한 가창을 보여줬고, 아름다운 음색까지 여전해서 우리가 바라던 노래를 제대로 완성해주었다. 또한 ‘별’은 이번에 015B와 함께 작업한 ‘스물둘’을 기점으로 더 열심히 음악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015B는 2019년 과거를 누비며 여러 시대의 팝 사운드들을 많이 재현해왔는데, 이번 곡은 특이하게도 1988년에 발표되었던 한국 가요들에 많은 영향을 받아 앨범명을 [New Edition 1988]로 정했다.
당시 유행했던 ‘세월이 가면 – 최호섭’, ‘사랑은 유리 같은 것 – 원준희’. ‘너무 늦었잖아요 – 변진섭’, 그리고, 故이영훈 작곡가님의 작품들을 들으면서 그 당시에 사용한 악기의 사운드와 곡의 구조, 그리고 표현 방법 등 최대한 그 시절의 것들을 재현하려 노력했다.
이번 ‘스물둘’을 들으며, 지나간 사랑과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