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뜨겁게 사랑했는데
오늘 갑자기 식어져..헤어지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터질 것 같이
벅차고 좋았던 둘 사이가.
시간이 흐르며..
언젠가부터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지고.
그 불안함이 싫어 상대를 괴롭히게 되고.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앞서. 상처를 주게 되고.
확인하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인지 그의 마음인지..
도대체 헷갈려 갈 때 쯤..
그 반복에 지쳐. 어느새
'사랑한다' 말했던 그 사람에게 '그만하자' 말하게..
되는 거겠죠.
더는 안되겠구나. 여기까지구나.. 를
서로가 느끼면서도.
왜 때문인지.
우리는 참... 한 번에 헤어져지지 않으니까요.
그토록 좋아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함께 있어도 더 이상 행복하지가 않다는 건
자꾸만 더 외로워진다는 건.
견디기 힘든 일이겠죠.
이 노래 속 주인공도 그랬던 거구요.
그래서 당장 헤어지고 그 사람이 없으면
힘들게 될 걸 알면서도
스스로 이별을 선택하게 되는..
'눈물이 나서' 이 노래는 그런..
참. 슬픈 이야기에요.
니 곁에 있는 게 혼자 집에 오는 길처럼
외로울 것만 같아서 그래..
( '눈물이 나서' 가사 中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