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7일, 전지현의 2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Timeless] 발매!
Ory 전지현과 대금, 그리고 그녀의 끝없는 음악 여정 ‘Timeless’를 통해 전해지는 최고의 힐링 사운드 !!
하이 퀄러티 (High Quality) 사운드 재현을 통한 국악 애호가의 필청 앨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금 연주자 Ory 전지현이 전하는 두 번째 울림!
현재 KBS 국악관현악단의 단원이자, 음악그룹 [놀이터]의 놀이터지기로 활동 하고 있는 대금 연주자 전지현의 두 번째 솔로 앨범 ‘Ory 전지현의 Timeless’가 2월27일 발매되었다.
그녀의 솔로 1집 ‘Ory 전지현이 그리는 청공(淸孔)’은 한시(漢詩)와 대금이 풀어내는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이치, 계절처럼 나이 들어가는 인간사를 그려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작품들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국악의 대중화'라는 모토아래 진행해온 정기 공연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과 이종 장르간의 융합적인 공연 연출을 기획해 왔으며 많은 대중들이 전통 악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선보였다. 전작에 이어 7년만에 발표한 2집 ‘Ory 전지현의 Timeless’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꿈꿔왔던 것들을 잊고, 혹은 포기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향해 Carpe Diem을 외치듯 ‘희망 & 열정’이란 키워드로 성찰해낸 치유적 앨범이다.
본 앨범에서는 재즈 콰르텟 구성의 타이틀곡인 [몽중죽림(夢中竹林)] 을 시작으로 작품성과 연주력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8-90년대를 아우르는 레트로 감성의 재해석도 두드러진다. 이번 앨범 작업의 콘셉트를 그대로 보여준 [Dancing Ori]와 [Festins lante]등의 작품에서는 라틴 계열의 팝과 재즈 스타일의 리듬을 통해 열정적인 춤을 추고 픈 행복한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있다. 또한 점진적인 템포의 선율과 우리 가락이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모다깃비], 잔잔한 발라드로 표현된 [너의 눈인사] 등 한국 전통의 멋과 향취를 머금은 곡 등을 포함한 총 8곡의 주옥같은 넘버들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본 앨범에서는 북 오디오의 (Book Audio)의 콘셉트를 통해 저명 인사들의 아포리즘(aphorism)을 각 트랙의 주제에 부합하도록 시적인 글귀들로 구성하였으며, 음악의 다양성, 작품성 뿐만 아니라 텍스트의 이채로움이 더해지는 시공간의 울림을 표현하였다.
현실은 자신의 소망대로 계획하는 대로 펼쳐지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런 현실 속에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가며 포기하는 삶이 아닌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꿈꾸며 즐기며 열정적으로 나를 만들어가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주는 시원한 글귀들과 대금의 울림으로 만들어진 선물 같은 음반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본 앨범을 묘사한다.
7년만에 출시된 신작인 본 앨범은 오랜 기간 만큼이나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서 자신이 걸어온 음악적 커리어만큼 깊은 내면의 성숙함을 표출하였다. 더불어 그녀가 항시 꿈꾸는 '춤추며 노래하듯이 자유롭게 연주되고 들려지는 음악'을 위해 또 한번의 도전의 계기가 되는 앨범으로서 국악 팬뿐만 아니라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악계의 석학들이 하나의 완전체로 완성한 Art Collaboration !
음반 Timeless 는 총 8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앨범에서는 국악계 • 대중음악 • Jazz 계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는 작곡가 및 연주가들의 참여로 대금 사운드의 농밀함과 서양악기의 세밀한 감성의 밸런스가 두드러진다. 대중음악 씬에서 K-pop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Out Of Stripe’의 작곡자 류성한, 재즈트리오 ‘Gentle Rain’의 Lemond • Circus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인 송지훈, 그리고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기타리스트이며 다양한 장르의 창작을 담당해온 김정욱이 참여하여 음악의 다채로움을 담았다. 아울러, 2011년 KBS 국악대상 작곡 부문을 수상한 국악계의 쇼팽인 작곡자 박경훈과의 협업과 더불어 전지현 자신의 자작곡 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어렵고 지루하다는 관념에서 탈피, 편안함 • 따뜻함 •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두어 완성한 음악 애호가들의 필청음반이다.
[Artist’s Commentary]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꿈꾸는 삶을 위해… Carpe diem …
1.Dancing Ory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데, 성공하는 일은 거의 없다. -데일 카네기
2. 몽중죽림(夢中竹林)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이른 건 없고, 꿈을 이루는데 제한 시간은 없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3. 길을 걷다
걱정거리를 두고 웃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나이가 들었을 때 웃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다. -에드가 왓슨 하우
4. 흐르는 구름처럼
지금 이 순간, 삶이라는 긴 터널을 즐겁고 행복하게 통과해 가기를 ... -존 블룸버그 ‘Carpe Diem’ 중
5. 너의 눈인사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 Tempus Fugit, amor manet. 라틴 명언
6. Festina lente_차분히 서두르라
멈추지 않는 이상,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자
7. 모다깃비_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순 우리말
부드러운 자만이 언제나 진실로 강한 자다. –제임스 딘
8. 함께하고픈 나날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Dilige et fac quod vis. -아우구스티누스
[Track List]
1. Dancing Ory_ Prologue
작곡 김정욱 /편곡 류성한 /소금 전지현 / Electric Bass 류성한 / Drum 조성민
2. 몽중죽림(夢中竹林)
작곡 송지훈 / 대금 전지현 / 타악 김혜진 / Piano 송지훈 / Contra Bass 최인환
3. 길을 걷다
작곡 김정욱 / 대금 전지현 / Acoustic Guitar 김정욱 / Contra Bass 최인환
4. 흐르는 구름처럼
작곡 류성한 /소금 전지현 / Electric Bass 류성한 / Acoustic Guitar 김정욱 / Drum 조성민
5. 너의 눈인사
작곡 전지현 / 편곡 송지훈 / 대금 전지현 / Piano 송지훈
6. Festina Lente _차분히 서두르라
작곡 김정욱 / 편곡 류성한 / 대금 전지현 / Electric Bass 류성한 / Acoustic Guitar 김정욱
/Drum 조성민
7. 모다깃비_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순 우리말
작곡 박경훈 / 대금 전지현 / 타악 김혜진 / Acoustic Guitar 김정욱 / Electric Bass 최인환 / Drum 조성민
8. 함께하고픈 나날들_ Epilogue
작곡 전지현 / 편곡 송지훈 /소금 전지현 / Piano 송지훈 / Nylon Guitar 김정욱 / Contra Bass 최인환 / Drum 조성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