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Good Morning]
음반사: Documents Inevitable
아티스트: '애나(Anna)'
타이틀: [Good Morning]
1. "굿모닝" / 2. "첫눈에 반함"
'애나(Anna)'의 첫 재즈 싱글 [Good Morning]
'애나'는 국내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이태리 일 세미나리오 음악원(Accademia Musicale 'Il Seminario')에서 칸토 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했다. 특히 팝페라와 같은 크로스오버 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오던 중 마침내 재즈와 만났고, 여느 음악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위로를 마음 깊이 느끼며 재즈 보컬리스트의 길로 들어섰다.
그녀의 첫 재즈 싱글인 "굿모닝"은 다정한 목소리로 연인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상쾌한 스윙 곡이다. 옛 재즈 거장들의 스탠더드 팝 음반을 듣는 듯한 관악기들의 매력적인 울림을 배경으로, 자주 들르는 카페의 소박하지만 맛있는 브런치 같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포근한 어조로 노래하고 있다. 다큐먼트 이네비터블(Documents Inevitable)의 '홍지현'이 믹싱을, 더 마스터링 랩(The Mastering Lab) 출신의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 '남상욱'이 마스터링을 담당해 일찍이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재즈 빅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담아냈다. 커플링 된 "첫눈에 반함"은 첫 만남의 설렘과 기쁨을 수줍게 표현한 보사노바 곡으로, 두 곡 모두 들으면 들을수록 그 싱그러움에 마냥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된다.마치 한겨울 추위에 어루만지는 주머니 속 손난로처럼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들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