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힐링송 제니스 [자이언트 트리]
진정성 있는 아카펠라 신인그룹 제니스의 첫 싱글 [자이언트 트리]. 한국 아카펠라 전성기의 시작! 제 2의 서태지를 꿈꾸던 소년 에릭킴(본명 :김승필)은 싱어송라이터가 되기 위해 피아노를 전공했고, 어느 날 우연히 인터넷 동영상으로 리얼그룹(Real Group)의 아카펠라를 만난다. 목소리만으로 모든 걸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자신의 음악을 아카펠라로 표현하고 싶은 에릭킴은 2008년 1월 4일. 나름 아카펠라 계에서 배테랑급인 멤버들로만 모아서 그룹 '제니스(Zenith)'를 결성한다. 한국 아카펠라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게 되고, 국내외 뮤직 페스티발 출연에도 이름을 올리며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받아 활동을 개시한다. 하지만 아카펠라 음악으로 현실을 유지한다는 것이 녹녹치 않아 그룹은 휴식기를 선언하고, 방황의 시기를 걷는다. 2012년 11월. 리더 에릭킴은 마지막 스포트라고 생각하고, 후회 없이 음악을 해보기 위해 나름의 인맥을 총 동원하여, 그룹의 부활을 준비했고, 나름 비주얼과 실력도 겸비한 멤버들 '허민희(소프라노), 임수연(알토), 김민구(테너), 박부규(드럼/베이스)'를 모아 '제니스'를 재결성하게 된다. 이전의 제니스는 '쩔게 아카펠라를 불러보자!'라는 의미였다면, 지금은 '한국 아카펠라의 전성기를 몰고 오자!'라는 원대한 포부와 꿈을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대한 실천은 앞으로 지켜봐야 알겠지만, 좋은 노래를 많이 부르는 방법 밖엔 없을 것 같다고 여긴다.
매력적인 음악을 기본으로 비주얼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무장한 제니스는 아카펠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팀워크임을 강조하는 의미로 제니스의 좌우명과도 같은 [자이언트 트리]를 첫 음원으로 내 놓았다. 소통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고 있는 "자이언트 트리"는 다소 조용한 스타일이지만, 메세지는 그 어느 노래 보다도 크고 강하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힐링캠프나 힐링강연 등이 인기인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은 스스로 힐링의 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행복과 만족을 위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인가에 대해 치유와 치료하는 시간이 없으며, 정서는 없어지고 만다. 서로가 있음에 힘이 되고, 그러므로 감사한다고 표현을 해주는 노래 자이언트 트리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첫 싱글 "자이언트 트리"는 그들의 본질인 '아카펠라 버전'과 혼자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MR 버전', 그리고 자장가로 듣기 편한 '연주 버전'이 있으며, 제니스의 목소리 만으로 정글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 '정글의 아침'까지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초절정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자이언트 트리"를 들으며, 잠시 힐링도 하고, 그들이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몰고 오는 아카펠라의 전성기를 즐겨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