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
세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3’ 발매
서울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의 하우스/테크노 앨범
3월 9일(월),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가 그들의 세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3’을 발매한다.
허니배저레코즈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레이블로서 2014년 4월 레이블 설립자이자 소속 뮤지션인 JNS (제이엔에스)의 첫 번째 EP 앨범 ‘Overly Vivid’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6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동시대의 글로벌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랜드를 로컬씬에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서울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레이블이다.
허니배저레코즈는 JNS (제이엔에스), Sojeso (소제소), Two Tone Shape (투톤쉐입), Mignon (미뇽), Closet Yi (클로젯 이)를 주요 활동 멤버로 하고 있으며 이들의 각자 앨범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개성 강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레이블에서 발매된 오리지널 트랙들은 로컬 클럽에서는 물론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영국의 BBC Radio 1, NTS Radio, Rinse FM, Worldwide FM 그리고 네덜란드의 Red Light Radio와 같은 매체를 통해 이미 수차례 소개된 바 있다
레이블에서 매해 발매되고 있는 HBRTRX 컴필레이션은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 중에서도 댄스 플로어에서 사람들을 춤추게 할 수 있는 120-130 bpm (비피엠)의 하우스, 테크노 음악들로 구성된 시리즈 앨범이다. 이번 발매되는 세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 HBRTRX Vol.3’ 역시 그동안의 앨범과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의 각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 트랙들로 가득하다.
수록곡들은 Acidwork(애시드웍)의 칠한 하우스 트랙 ‘Tobacco Flower’를 시작으로 마지막 곡인 Yetsuby (예츠비)의 딥한 테크노 트랙 ‘Quarter Dance’까지 모두 보컬이나 랩이 없는 프로듀서 중심의 트랙들이다. 가사가 있는 대중음악이 익숙한 리스너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지만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 클럽 사운드 시스템을 고려한 사운드 소스의 선택과 믹싱 그리고 점진적인 진행의 편곡에 중점적으로 귀 기울여 본다면 이번 앨범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HBRTRX Vol.3’에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레이블을 통해서는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지 않았던 Acidwork(애시드웍), Go Dam(고담), KONA(코나), Liu Lee(리우리) 그리고 Yetsuby (예츠비)가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하였다. 이들은 평소 레이블 뮤지션들과 많은 음악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뮤지션들로 앞으로 허니배저레코즈와 어떤 호흡을 맞춰 나갈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허니배저레코즈는 2020년 한해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을 시작으로 새로운 뮤지션 Closet Yi의 레이블 데뷔 앨범과 Mignon과 Sojeso가 힘을 합쳐 작업 중인 그들의 새로운 EP를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파티를 통해 허니배저레코즈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신곡이나 그들만의 셀력션을 계속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