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스 ‘지금, 우리’
길다면 긴 몇 년의 휴식기를 지나
그동안 멤버들 각자의 이야기를 갖고 모였어요.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나타날지 고민이 많이 됐지만
다시 모였을 때 우리의 공기는 아주 신선했어요.
우린 서로의 이야기들을 풀어냈고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을 중요시했어요.
억지로 꾸미거나 멋을 내려 하지 않아도 됐어요.
그렇게 그동안의 시간을 정리하다 보니 위로 바램 희망 사랑이 나왔고
이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어요
어려운 말들이 아닌 우리가 갖고 있는 마음을 그대로 들려주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위로가 되고 희망을 갖고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이게 이 앨범에 담긴 블락스의 또 다른 포부이기도 해요
우린 그렇게 지금의 우리를 담았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