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와 함께 유랑하는 자들”
우리는 이주를 위해 정착한다.
도봉구의 오픈창동 스튜디오에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곳을 향해 나아가던 13명의 이주민이 모였다.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인 “화지”의 집도 아래
이들은 2주 동안 송캠프 동료가 되어
각자의 꾸러미를 풀어 놓았고 다음 곳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답을 찾고 다시 지워가는 일종의 허무 속에서 우리는 뻔뻔하게 자유의 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답은 모른다, 그냥 하는 거지.”
[트랙리스트]
1. Riders' Theme (prod. Evol Beats)
2. 5AM (prod. Squalowave)
3. 어디야 (prod. ha gon)
4. Good Sh*t (prod. eggu)
5. 주택청약(No Plan) (prod. The o2)
6. 서울의 바다 (prod. Os Nom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