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니어스' 박현진X에이칠로, 소년들의 당찬 포부
14세 소년들의 출사표 '버킷리스트'
박현진과 에이칠로, 10대 랩 지니어스들이 당찬 포부를 담은 신곡으로 뭉친다.
지난 1월, 13세 천재 소년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며 함께 ‘OG SCHOOL PROJECT’를 펼쳤던 박현진과 에이칠로가 이번엔 ‘버킷리스트’로 자신들의 가능성을 연다. ‘OG SCHOOL PROJECT’ 당시 디지털 싱글 ‘OGZ’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며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준 두 랩지니어스의 폭풍 성장이 ‘버킷리스트’에 담겼다.
박현진과 에이칠로의 신곡 ‘버킷리스트’는 천재 프로듀서로 많은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레스’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작년에 발매한 ‘OGZ’에서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인 ‘그루비룸’과 작업한 데 이어 ‘드레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죽기 전에 꼭 해보고자 하는 것들을 적는 리스트를 뜻하는 단어 ‘버킷리스트’에서 착안한 곡으로, 두 사람이 자신의 꿈을 이뤄 가면서 해내고자 했던 것들을 적어 내려가고 외치는 내용을 담았다. 피아노를 활용한 트렌디한 비트 위에 소년들의 꿈이 얹혀져 희망적이면서 모던한 분위기의 랩곡이 탄생했다.
특히 곡에서 박현진과 에이칠로의 존재감이 빛난다. 두 소년은 14세란 나이가 놀라울 만큼 유려한 강약 조절을 보여주며 각자의 스타일을 통해 비트를 넘나들어 곡을 다채롭게 만든다. “14년동안 가사가 지킴인가 / 반 근래 제일 어려운 목표는 치킨인가”, “난 이걸로는 모자라 / 빨리 떠나가야 해 무거운 책가방을 놔두고” 등 14세란 나이와 어울리면서도 자신감을 담은 위트 있는 가사와 그 속에 담긴 라임과 펀치라인이 두 소년의 천재성을 엿보게 한다.
박현진과 에이칠로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힙합 신예들이다. 박현진은 지난 2017년 SBS 'K팝스타6'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미 자신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인재이다. 또한, 에이칠로는 신예 래퍼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유망주로, 박현진과 조우찬과 함께한 힙합 프로젝트 곡 'OGZ'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버킷리스트’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과 이미 쌓아 올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박현진과 에이칠로라는 두 랩 지니어스들의 앞날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출사표와 같은 곡이다. 이 같은 출사표를 증명하듯 두 사람은 9월 6일 세계적 팝스타 마틴(Marteen)의 첫 단독 내한 공연에서 특별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자신들의 끼를 방출했다. 또한 9월 15일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랩비트 페스티벌’에도 출연하며 힙합계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앞으로의 탄탄대로도 기대를 모은다. 그 탄탄대로를 증명하는 실력이 ‘버킷리스트’에 담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