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영 가야금산조, 한숙구류]는 서은영의 첫 번째 가야금산조 음반 [서은영 가야금산조, 신관용류]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는 가야금산조 음반이다.
한숙구류는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중중모리(엇모리), 중모리의 순으로 연주된다. 서은영은 정달영이 연주한 한숙구류 가야금산조 음반을 복원하여 연주하였다. 정달영이 연주한 한숙구류 가야금산조는 거문고 연주 주법을 인용하거나, 콘소르디노(Con sordino)와 하모닉스(harmonics)를 활용하여 음색의 변화를 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한숙구류 가야금산조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정달영의 개인적인 기량이 많이 묻어나는 부분이다. 또한 정달영이 같은 해에 발간한 한숙구류 가야금산조 악보와 비교하면, 장단의 구성은 같지만, 선율의 구성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즉 장단과 대선율은 비슷하지만, 그 연결 부분의 세세한 가락은 즉흥적으로 바뀌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즉흥성은 정달영의 음악적 깊이를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정달영이 피리, 아쟁, 해금, 태평소, 거문고, 양금 등 여러 악기에 능통했고 판소리도 두루 섭렵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짐작된다.
서은영은 지난 2019년 4월 2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정달영이 연주한 한숙구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였고, 음반으로 제작하였다.
[Seo Eun-yeong Gayageum Sanjo, Han Sook-gu Ryu] is the second Gayageum Sanjo album to be released after Seo Eun-young's first album [Seo Eun-yeong Gayageum Sanjo, Shin Gwan-yong Ryu].
Han Sook-gu Ryu is played by the beats/rhythms in order of Dasreun, Jinyangjo, Jungmori, Jungjungmori, Jajingutgeori, Jajinmori, Hwimori, Eotmori, Jungmori. Seo Eun-yeong restored the record of Han Sook-gu Ryu Gayageum Sanjo played by Jeong Dal-young. Han Sook-gu Ryu Gayageum Sanjo played by Jeong Dal-young, uses geomungo's techniques or Kon Sordino and Harmonics to show a change in tone. This characteristic is based on the Han Sook-gu Ryu Gayageum Sanjo, but Jeong Dal-yeong's personal skills are well preserved. In addition, compared with the traditional Korean traditional music sheet published by Jeong Dal-young in the same year, the composition of the musical instrument is the same, but the composition of the melody is quite different. In other words, the rhythms and presidential election rates are similar, but the details of the connection seem to have been improvised. This improvisation is an indication of the musical depth of Jeong Dal-young, who is well versed in various musical instruments such as Piri, Agang, Haegeum, Taepyeongso, Geomungo, and Yanggeum, which is believed to have been possible because he was well versed in pansori.
Seo Eun-young played Han Sook-gu Ryu Gayageum Sanjo, played by Jung Dal-young, on April 25, 2019 at the Umyeondang of National Gugak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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