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 KBS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저주받은 사랑’ 은 엠넷 보이스코리아 TOP3 출신의보컬리스트 '지세희' 가 가창하였다. 가수 지세희는 '사랑 한번쯤은' , '왈칵' 등 발라드넘버와 KBS 돌아온복단지 OST ' 멍하니 말없이' , SBS 어머님은내며느리 OST ' 사랑은 아프죠' 등 꾸준히 오에스티 넘버를 발표하고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곡은 포문을 여며, 담담한 보컬이 말하듯이 이어진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멜로디 라인을 따라, 변화있는 보컬의 역량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나 후렴구의 애절한 보컬은 고급스러운 스트링라인이 한없이 감싸며,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한다.
어쩌다가 그대를 사랑해 버린걸.. / 어쩌다가 그대가 꿈처럼 내가 왔었죠 /
기다리면 될까요 가슴이 쓰리고 이렇게 아픈데 / 언제쯤 올까요.. 아직도 후회중..
위의 가사처럼 한사람을 잊지못하는 순애보의 마음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오에스티를 발표하고 있는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김경범) 과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김우상이 의기투합하였다. 가을의 한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못하는 마음은 낙엽처럼 고요하면서 애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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