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보고 싶다고]
나에게 맞는 작업 방식을 찾고 있다. 이 노래들은 라이브 원테이크 레코딩에 적합했다. 공연하듯 건반을 치며 노래했다. 여러 번 부르고 가장 와닿는 하나를 선택했다. 이 작업 방식은 디테일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하나의 흐름으로 와닿는다.
여행을 통해 외국어에 관심이 생겼다. 가사가 없다 해도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영어 제목을 고심해서 지었다.
1. 보고 싶다고 (A Wind That Shakes Leaves)
2. 오후에 (Heart)
흔들리는 피아노, 떨리는 목소리를 놔두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