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재즈밴드 A-FUZZ의 2019 한중일 프로젝트, 음악으로 하나되기
중국의 대표 멜로 영화 ‘첨밀밀’의 주제곡에 시원한 여름의 느낌을 더한 새 싱글 [첨밀밀 (甜蜜蜜)]
한국에 앞서 중국에 선발매 예정
有緣千里來相會(유연천리래상회) 인연이 있다면, 천리 멀리에 떨어져 있어도 만나지만
無緣對面不相逢(무연대면불상봉) 인연이 없다면, 얼굴을 마주하고 살지라도 만나지 못한다.
퓨전재즈밴드 A-FUZZ(에이퍼즈)가 2019년 한중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국과 일본 진출을 계기로 한중일 3국의 대표곡을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앨범을 발표할 예정. 그 첫 번째는 중국의 대표 영화이자 한국인에게 가장 유명한 중국음악인 ‘첨밀밀’의 리메이크이다. 여명과 장만옥 주연의 ‘첨밀밀’은 1996년 개봉한 홍콩 영화로 그보다 전인 1979년 발매된 등려군의 번안곡인 ‘첨밀밀’을 주제곡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원곡은 인도네시아의 민요 ‘Dayung Sampan’으로 국내에도 두리안의 ‘I’m still loving you’라는 곡이 번안되어 불려진 바 있다.
에이퍼즈의 리메이크는 한국보다 앞서 중국에서 먼저 발매하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 달콤한 사랑의 노래에 시원한 여름 느낌을 더하여 에이퍼즈만의 거침없고 강렬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특히, 신나는 디스코 리듬과 깔끔한 신스 사운드, 거침없는 솔로 연주는 청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
이번 싱글은 특별하게 [빼꼼], [라바 (시즌 1)] 등 걸출한 작품을 만들어 낸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시너지 미디어의 도기코기 팀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완성도 높은 아트웍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도기코기는 4마리의 강아지가 출연하는 사랑스럽고 섬세한 루핑 애니메이션으로 에이퍼즈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에이퍼즈는 2018년 중국 베이징 투어를 시작으로 2019년 상하이 투어를 앞두고 있다. 남은 2개국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 예정이며, 올 11월에는 약 2년 만에 EP를 발매할 예정이다.
에이퍼즈는 송슬기(건반, 작곡), 김진이(기타), 신선미(드럼), 임혜민(베이스)로 구성된 퓨전재즈 연주밴드이다. 205년 EP [Fading Lights]로 데뷔한 그들은 데뷔 첫해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K-Rookies 우수상 등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보기 드문 연주력과 대중성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에서는 독보적인 연주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