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EP [Narrated For You]의 성공 이후 많은 이들을 목놓아 기다리게 했던 작품. [These Two Windows]의 주제는 20대의 약점, 관계의 기복, 청춘의 성찰과 불안 등 여러 가지다. ‘전에 없던 참신한 주제는 아니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하고 싶었고, 사람들이 내 시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Alec Benjamin. 곡 작업을 할 때 가장 즐기는 것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가사 쓰기‘라는 그답게 10개의 수록곡은 마음을 잡는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신스 리듬으로 두근거리는 ’Match In The Rain‘, 이웃의 가정폭력 상황을 벽 너머에서 예감하는 ’Must Have Been The Wind‘, 관계의 시작점을 되돌아보는 포크 팝 사운드 ’The Book of You & I‘ 등 흠잡을 곳 없는 스토리텔링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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