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lothes do not determine my consent”
한국에 살면서 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던 적이 있었다. 내 자신을 옭아매기에 급급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점점 내 자신을 잃는 느낌이 들었다. 이 메시지처럼 나는 내가 입은 옷이 아니고, 내가 한 메이크업이 아니고, 나는 내가 한 내 머리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걸치고 있는 것들이 사라져도 나는 여전히 나라는 걸 깨달았다.
우리는 모두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 모습들을 담아 포스터를 만들었다. 내가 가진 자유로운 생각들, 이전에 냈던 음악들과 보여주었던 비주얼과는 다른, 이번 앨범만을 위한 새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표현의 자유를 찾았고 더 이상은 숨기지 않기로, 자유롭게 표현하기로 마음먹고 이번 앨범으로 또 다른 내가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다음 앨범은 또 다른 나로.
I was afraid of expressing myself honestly while living in Korea. I was so desperate to tie myself up, so I felt like I was losing myself. Like this message, I realized that I was not the clothes that I was wearing, not the makeup I did, not my hairstyle, but that I was still me when the things I was wearing disappeared.
I wanted to convey the message that we all have a freedom of expression. I made a poster with those images. I expressed a new aspect for this album alone, unlike my free thoughts, music that I released before, and the visual that I showed. I found freedom of expression and decided not to hide it anymore, and I think I was born with this album. The next album will be another m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