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OST Part.2 [더 베인 - Superhero]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의 두 번째 OST가 오늘 공개되었다.
“야식남녀”의 타이틀 곡인 [Superhero]는 80~90년대 Rock 스타일의 파워풀한 곡으로, [이태원 클라쓰], [배가본드], [플레이어] 등의 수많은 작품을 통해 최근 드라마 OST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더 베인과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OST인 [누구도 풀지 않는 비밀]을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Shoon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OST인 'Nightmare' 이후 오랜만에 가수와 작가로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여기에 기타리스트 김범준과 드러머 박계수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더 다이나믹한 사운드가 완성되었다. 멋진 미래를 꿈꾸던 아이가 평범한 어른이 되어가며 현실에서 겪게 되는 좌절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의미를 다시 찾아가려는 과정을 재치 있게 그려낸 가사는, 극의 모든 캐릭터 뿐 아니라 현대사회 속 흙수저인 우리 모두를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여기에 추가로 드라마의 오프닝 속 각자의 캐릭터를 녹인 재미난 립싱크와 칼 같은 군무는 시청자와 팬을 위한 특별한 보너스라 할 수 있겠다.
드라마 [야식남녀]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게이 행세를 하게 되는 쉐프 진성(정일우 분)과 야심은 넘치지만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기회를 엿보고 있는 계약직PD 아진(강지영 분), 뛰어난 감각과 냉정한 태도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이학주 분)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루고 있으며, 제작진으로는 [더킹 투하츠]를 연출했던 송지원 PD와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집필한 박승혜 작가, 그리고 [허준], [대장금], [하얀거탑] 등에서 멋진 음악을 선사했던 이시우 음악감독이 참여하여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