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Things, Look At Me Now 발표 이후
조금 더 성숙해진 색을 품은 Jimmy Brown의 새 EP [Irene]
인연이 엇갈려도 품었던 사랑의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깊은 그대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사랑이란 감정에 온전한 끝이란 게 존재할까
나에게는 존재했던 그 마지막이
이번엔 보이지 않았다.
기억하지 않는 법, 멀어지는 법, 다 놓는 법.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감정의 여운은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의 온기와 같았다.
고맙고 미안한 그대여
그대에게 우리만의 꽃을 바칩니다
이제 활짝 웃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