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티거 (Brown Tigger)' [2020 월간 브라운 4월호]
세로토닌.
사람의 기분, 감정 등 전반적인 감각은 물론이고 수면, 식욕, 행동 등 신체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뇌의 신경전달 물질이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다 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마주할 수 밖에 없다.
이 스트레스로 인해 세로토닌 분비가 적어지면 작은 일에도 과민 반응하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과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누구나 한 번쯤은 그렇듯 미친 듯이 우울한 날이었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도 만나기 싫었어요.
도대체 난 왜 이 상태가 된 걸까 고민하다가 그저 원인은 호르몬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 바로 이불 속에서 나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서 당장 누구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할 것만 같았고, 정말 감사하게도 도넛맨 형과 연이 닿아서 바로 친해졌어요.
흔쾌히 피쳐링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결국 그 상황이 이 곡을 완성시켜 주었네요."
4월호.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그런거래 (feat. 도넛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