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미유 2nd Mini Album ‘Dear My Color’
데뷔 이후 쇼파르뮤직 컴필레이션 참여,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각종 페스티벌 참여 등을 통해 차세대 음색 여신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아티스트 보라미유가 두 번째 미니 앨범 ‘Dear My Color’를 선보인다.
보라미유의 ‘Dear My Color’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이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보라미유만의 상큼함을 보여줄 수 있는 봄 캐럴 ‘10분 전’과 지친 우리를 토닥이는 ‘하루의 반’을 더블 타이틀로 하여 보라미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이 동시에 돋보인다. 그리고 수록곡 ‘우리가 틀렸던 건 아닐 거야’, ‘Wind, Star, Moon’, ‘식혀줘’ 총 3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보라미유만의 색깔로 표현하여 결코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는 보라미유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만나보기에 충분하다.
01. 우리가 틀렸던 건 아닐 거야 (Maybe We Are Not Wrong)
그날 밤 저 별보다 내가 더 예쁘다는 너의 간지러운 말이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좋았던 그 소소하고 행복했던 밤이 참 그리워.
있잖아, 그때 우린 좀 어렸고 서로 달랐던 거지 우리가 틀렸던 건 아닐 거야.
담담한 어조에서 묻어나는 보라미유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818 )
02. 10분 전 (Pit a Pat)
너를 만나기 전에 분명 준비만 몇시간을 했는데,
결국 “머리 풀 걸 구두 신을 걸” 중얼거리며 화장을 고치곤 한다.
아마도 봄이 온 것처럼 내 맘에 네가 왔나 보다.
세상에서 제일 떨리고 설레고 기분 좋은, 널 만나기 딱 10분 전.
통통 튀는 멜로디에 설렘이 듬뿍 담긴 보라미유만의 봄 캐럴로 사람들의 마음에 벚꽃이 피어나게 만든다.
(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818 )
03. 하루의 반 (Half n Half)
낮과 밤이 있듯이 그저 하루의 반은 어둡고 또 반은 밝다.
이렇듯 기쁘다가도 슬프고 슬프다가도 기쁜,
나 자신을 사랑하다가도 밉고 미워하다가도 사랑하게 되는 그런 우리.
너와 내가 그렇듯, 모두의 반은 그렇다는 거.
미니멀한 멜로디와 보라미유의 청아한 음색이 잔잔한 파도처럼 밀려와 우리 마음에 쌓인 어둠을 씻어낸다.
(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818 )
04. Wind, Star, Moon
아무리 어두운 날도 하늘을 올려다보면
우주의 참 많은 별들이 날 비춰 주고 있더라.
초라한 나일지라도 항상 밝게 비춰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렇게 빛나는 별들을 위해 그보다 더 밝게 빛나는 별이 될게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보라미유의 따뜻한 진심이 감성적인 가사, 멜로디와 함께 모두의 마음을 밝게 비춘다.
(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818 )
05. 식혀줘 (Hug Me)
수많은 사랑 중 애틋하고 서럽고 설레고 답답한 짝사랑,
하필 이토록 제일 힘든 마음을 나에게 준 너에게 이 곡이 닿았으면.
보라미유의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었던 [식혀줘]는 한 사람을 향한 좀처럼 식지 않는 마음을 비라도 내려서 내 마음의 온도가 식어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보라미유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마치 유리처럼 깨질 듯 위태로운 감성이 잘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듣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건드리는 곡이다.
( 작사 : 스무살 / 작곡 : 스무살 / 편곡 : 스무살, 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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