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수호, 첫 솔로 앨범 ‘자화상’ 공개!
타이틀 곡 ‘사랑, 하자’ 포함 서정적인 분위기의 총 6곡 수록!
전곡 작사 및 콘셉트 기획 참여! 수호가 그린 웰메이드 ‘자화상’을 만나다!
EXO 수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자화상’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수호의 첫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 곡 ‘사랑, 하자’를 비롯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서정적인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특히, 수호는 이번 앨범의 전곡 작사는 물론 콘셉트 기획에 참여, 데뷔 후 8년간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들에 빗대어 표현했으며, 6트랙이 하나로 연결되는 스토리를 담아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수호는 EXO 활동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솔로곡 ‘커튼 (Curtain)’, 컬래버레이션 곡 ‘실례해도 될까요’, ‘Dinner’, 드라마 ‘우주의 별이’ OST ‘낮에 뜨는 별 (feat.레미)’ 등 여러 발표곡들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새 앨범에서 선사할 음악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설렘 가득한 사랑을 노래하다! 감성적인 모던 록 장르의 타이틀 곡 ‘사랑, 하자’
타이틀 곡 ‘사랑, 하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툴고 부족하지만 서로 용기를 내어 사랑을 하자는 가사가 곡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O₂’는 공허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숨 쉬게 하는 산소 같은 존재가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몽환적인 어쿠스틱 팝 곡이며, ‘Made In You’는 미디엄 팝 곡으로, 나는 너로 인해 만들어졌고 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가사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SM ‘STATION’에서 공개된 수호 첫 솔로곡 ‘커튼 (Curtain)’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록 발라드 곡 ‘암막 커튼’, 자화상 속 자신의 모습에서 사랑했던 사람의 흔적을 느끼고 추억한다는 가사가 돋보이는 ‘자화상’, 윤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힐링송 ‘너의 차례 (Feat. 윤하)’까지 6곡이 수록, 수호의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다.
Album Review
01. O₂
Lyrics by DJ HotBoyzZz (Cliff Lin, Ryan Colt Levy, Bryan Cho) / SH2O
Composed & Arranged by DJ HotBoyzZz (Cliff Lin, Ryan Colt Levy, Bryan Cho)
몽환적인 느낌의 슬로 템포 어쿠스틱 팝 곡으로, 공허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서로를 숨 쉬게 하는 산소 같은 존재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후반부 악기의 레이어링과 밀도 있게 몰아치는 사운드는 끝 모를 깊은 바닷속을 유영하다 마침내 마주한 두 존재가 폭발하는 거대한 호흡을 연상시킨다.
02. 사랑, 하자
Lyrics by Noday / 이아일 / 박문치 / SH2O
Composed by 이아일 / 박문치 / Noday
Arranged by 박문치
서정적인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모던 록 곡이다.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을 실제 밴드 세션의 연주가 받쳐 주며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랑에 서툴고 부족한 사람이 그 모자람을 채워주는 누군가를 만나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이야기이다. 사랑으로 인해 변해가는 자신의 눈부신 순간들에 대한 감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03. Made In You
Lyrics by 밍지션 (minGtion) / JUNNY / SH2O
Composed by 박근태 / 밍지션 (minGtion) / JUNNY
Arranged by 밍지션 (minGtion)
서로에게 외로움을 허락하지 않았던 우리. 돌아본 모든 길에 나의 발자국과 함께 찍혀 있는 너의 발자국이 못 견디게 사랑스럽고 애틋한 오늘, 너를 노래하는 나의 마음. ‘Made In You’는 따뜻한 피아노 사운드와 유연한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엄 팝 곡이다. 곡 제목에 ‘너로부터 만들어진 나’라는 의미를 담아, 변함없이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한 수호의 마음을 표현했다.
04. 암막 커튼
Lyrics by 조윤경 / SH2O
Composed by 이규호 (kyo)
Arranged by 이규호 (kyo) / 임헌일
SM ‘STATION’으로 선보였던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과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노래 속 주인공은 캄캄한 암막 커튼으로 세상을 단절시키고, 떠나간 연인에 대한 상실감과 그리움으로 이루어진 자신만의 우주에서 별처럼 쏟아지는 기억을 노래한다. 차가운 피아노와 날 선 듯한 일렉트릭 기타 선율에, 다이내믹한 리듬과 스트링, 코러스가 겹겹이 쌓이며 슬픔을 배가시키다가 부서지듯 끝을 맺는 악곡의 서사성이 돋보인다.
05. 자화상
Lyrics by B-Rock (CLEF) / J-Lin (CLEF) / ALBN (CLEF) / CLEF CREW / SH2O
Composed by B-Rock (CLEF) / J-Lin (CLEF) / ALBN (CLEF) / CLEF CREW
Arranged by B-Rock (CLEF) / J-Lin (CLEF) / ALBN (CLEF)
거친 질감의 밴드 사운드에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화려한 스트링이 더해져 완성된 감성 모던 록 곡이다. ‘자화상’은 분명 나를 그린 그림이지만, 이미 내가 닮아버린 누군가의 모습에 더 가깝다. 연인은 떠났지만 남겨진 가사 속 주인공이 반복하고 있는 그리운 이의 습관들은 어느새 자신의 것이 되어있다. 떠난 이의 흔적에 갇혀 시간을 스스로 멈춰 버린 사람의 이야기이다.
06. 너의 차례 (Feat. 윤하)
Korean Lyrics by 방혜현 (Jam Factory) / SH2O
Composed by Krysta Youngs / David Nathan / Alessia Iorio
Arranged by David Nathan
따뜻한 피아노 선율을 감싸는 기타, 진심을 담은 두 보컬의 조화가 인상적인 어쿠스틱 팝 곡이다. 모든 것이 너무나도 버겁게만 느껴졌던 어느 날. 그 밤, 결국 편하게 잠들 수 있었던 건 누군가에게 건네받은 위로 덕분이었다. 결코 세상을 홀로 견뎌 오지 않았음을 새삼스레 다시 느끼는 오늘의 고마움을 담아 노래했다. 소중한 이들의 밤에 좋은 꿈이 되어 닿길 바라는 이 위로의 말은, 이제 내가 힘이 되어주겠다는 수호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