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이수정) 싱글 ‘Gimme That’, 더 농밀해진 팝 R&B 감각
- 콜드(Colde) 프로듀싱부터 쎄이(SAAY), 카키(Khakii) 피처링까지…‘대세’ 아티스트 지원
- 전곡 ‘작사+작곡’ 참여, ‘팝 R&B 오리지널리티’ 강화
지난해 데뷔 싱글 ‘Give and Take’로 농밀한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R&B 보컬로서의 존재감을 알린 CHAI가 오는 2월 28일 싱글 ‘Gimme That’으로 컴백한다. 데뷔 싱글에 자작곡을 수록하며 송라이팅 역량까지 선보인 바, 이번 싱글에도 전 트랙에 작사·작곡으로 참여해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데에 주력했다.
CHAI의 작사·작곡 참여는 물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송라이팅으로 많은 대중과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점도 눈길을 끈다. 콜드는 세세한 사운드부터 트랙 전반의 포괄적인 이미지를 처음부터 CHAI와 함께 그려나갔다.
음악 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채로운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그리고 독특한 바이브를 자랑하는 래퍼 카키(Khakii)가 피처링에 나서 더욱 깊은 감성의 R&B 넘버를 완성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Gimme That (Feat. SAAY) (Prod. Stally, Colde)’는 몽환적인 코드 위 강렬한 퍼커션 비트가 공존하며 매혹적인 무드를 이끌어나가는 곡으로, CHAI의 시원한 보이스가 드러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팝 R&B 곡이다. 관계 속 상상력을 자극하는 관능적인 신호를 CHAI의 특유의 세련된 보이스 컬러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채로운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SAAY의 멜로디컬한 피처링이 듣는 재미를 더했다.
CHAI와 독특한 바이브를 자랑하는 래퍼 Khakii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 케미가 매력적인 텐션을 끌어올린 두 번째 트랙 ‘Boyfriend (Feat. Khakii) (Prod. Colde)’는 캐치한 멜로디 라인과 빈티지한 할로우 바디 기타 사운드가 재지한 힙합 느낌을 자아낸다.
미스터리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비밀스럽고 여유로운 CHAI의 모습이 연출된 타이틀곡 ‘Gimme That’의 뮤직비디오도 또 다른 차원의 매혹적인 무드를 만드는 데에 한몫했다. 염우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텔링, CHAI와 SAAY의 강렬한 스타일링이 시너지를 발휘해 짙은 인상을 남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