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이별을 노래하는 그의 따듯한 목소리.
정이한 (더 넛츠)이 398km라는 노래로 찾아온다.
398km는 서울역과 부산역의 거리를 말하는데, 그 누구보다 더 간절한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장거리 연애에 관한 노래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고,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현실적인 것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을 대변한 노래이다.
현재 다른 음악 장르의 경로로 재해석 되고 있는 더레이 (THERAY) 가 장르 전환이 되기 전 음악의 감성을 토대로 작곡, 작사, 전체 프로듀싱을 맡게 되었으며 공동 작곡과 공동 작사로는 싱어송라이터 노수진이 함께 참여하였다. 편곡에는 범키의 ‘잊혀지길’을 작곡한 피아니스트 박대현이 편곡, 그 외의 권동찬, 퍄노가 한 몫을 더해 더욱더 풍부하고 따뜻한 편곡으로 노래가 완성되었다.
정이한은 말한다. 지금까지 발매했던 노래 중 제일 진심이 담긴 곡이라고.
그의 목소리에. 그의 마음에.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