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걸려온 뜻 밖의 전화 한 통,
조금 더 알려졌으면 했던 곡 ‘그대 없는 난’은
감성 보컬리스트 정동원의 목소리에 입혀져 '새롭게' 탄생한다.
그룹 ‘미더(Meither)’의 보컬이었던 김찬호는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된다. 시애틀뮤직 대표 더필름에게 ‘이 노래를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은 것. 평소 더필름과 친분이 있던 김찬호는 전화를 받고 기뻤다고 한다.
“이 노래는 제가 불렀지만 아쉬움이 많았던 곡이었어요. 더필름 형이 이 곡을 쓰고 싶다고 전화가 왔을 때, 이 곡을 알고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이 곡의 원곡자인 성재 형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형이고, 더필름 형은 제가 음악적으로 존경해서 ‘사랑, 어른이 되는 것’을 제 커버에 자주 올리기도 했었죠. 형의 ‘믿고 맡겨줘’라는 부탁에 1초도 망설임 없이 수락 했어요” (원곡자 김찬호)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자꾸 동원이의 목소리로 듣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언젠가 시간이 되면 꼭 동원이의 목소리로 다시 한 번 부르게 하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곡을 손 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2년 동안 이 음악을 아주 많이 청취했어요.” (시애틀뮤직 대표 더필름)
‘그대가 살아서’, ‘이별하기 좋은 날씨’, ‘오늘도 그대만’, ‘눈물이 앞을 가려’ 등 부르는 곡 마다 10대 20대 발라드 리스너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감성 보컬 정동원이 오랜만에 솔로 앨범 ‘언제나 돌아와’를 들고 찾아왔다.
‘언제나 돌아와’는 보컬 김찬호가 2년 전, ‘그대 없는 난’이란 곡으로 발표했던 곡이고, 이 곡을 오랫동안 듣고 있었던 정동원의 프로듀서 더필름은 언젠가 꼭 정동원에게 부르게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곡을 들었다고 한다. 지난 9월 ‘내 모든 하루가’를 발표하고 성대 이상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정동원의 5개월 만의 복귀 앨범이자 오랜만에 부르는 감성 발라드 넘버.
감성 코러스 소울맨과 정동원 전담 기타리스트 정소리의 편곡으로 음악은 더 풍성해졌으며, 이 곡의 프로듀서인 더필름은 원곡자인 ‘성재’의 허락을 받아 곡의 구조와 라인, 탑라인을 보강하여 정동원에 맞게 부르게 했다. 기존에 정동원이 불렀던 ‘오늘도 그대만’, ‘이별하기 좋은 날씨’에 이은 새로운 감성 발라드 신작. 제목도 가사에 있는 구절을 택해 좀 더 애절한 제목으로 바꿔서 발표했다.
발표한 날부터 1년간 한번도 인디, 발라드 차트 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는 스테디 셀러 ‘그대가 살아서’를 포함, 각종 인디 차트 안에 많은 곡을 현재도 차트인 시키고 있는 정동원은 2년간 쉼 없는 녹음과 공연으로 잠시 휴식기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작년 연말 공연을 제외하고 푹 휴식을 보장받은 덕분에 다시 좋은 목소리를 회복하여 올해도 변함없이 좋은 곡을 들려주고 공연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늦겨울을 물들일 정동원의 ‘언제나 돌아와’를 들으며 유난히 따뜻했던 이 겨울을 떠나 보내보자.
[STAFF]
언제나 돌아와 (Prod. 더필름)
Words by 성재 (작사)
Composed by 성재, 더필름 (작곡)
Arranged by 더필름, 임정규 (편곡)
Piano 이현기 Synth 더필름 String 이현기 drum 임정규
guitar 정소리 bass 임정규 chorus 소울맨
Vocal by 정동원
recording 노양수 @Studio T, 두번째 별 @Andate M
editing 백경훈 @시애틀뮤직 스튜디오
mix 노양수 @시애틀뮤직 스튜디오
mastering 최효영 @SUONO
A&R 양혜연, 박지현
Artwork ‘sky min’
Executive Producer 더필름 for 시애틀뮤직
Music Producer 더필름, 두번째 별
Distributed by 워너뮤직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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