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지존 정승환이 고백하는 한 편의 시, 시인과 촌장(하덕규)의 “가시나무”
SBS 화요일 간판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스페셜 프로그램 "불청외전 외불러"
국내의 유명 아티스트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외국인이 동거동락하며 한국적 정서의 원류를 체험하고, 뉴트로 감성으로 재해석한 라이브 음악을 선사한다.
1980년대 대표적인 포크 그룹인 ‘시인과 촌장’의 3집 앨범 ‘숲’에 수록되어 1988년에 발표된 곡인 가시나무.
1,2집을 함께했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함춘호 대신, ‘어떤날’ 이병우의 기타와 함께한 3집앨범에서, 음유시인 하덕규가 만든 자기 고백 같은 “가시나무”는 사실 CCM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젊은 날의 방황과 극복, 예수의 고난과 사랑에 대한 자기 고백, 신앙 고백과 같은 “가시나무”는 진실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전달되는 메시지를 통해, 치열한 번민과 자기 부정을 통해 얻어진 오롯한 자아와 타인에 대한 사랑을 듣는 모든 이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2002년 조성모를 통해 리메이크되어 큰 인기를 누린 “가시나무”를, 음색지존 정승환이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다시 부른다. 자신을 되돌아보기보다는 남의 잘못만을 탓하는 경향이 팽배한 지금의 삶 속에서, 정승환이 직접 키보드 연주를 하며, 읊조리는 자기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영혼의 안식을 제공할 것이다.
Keyboard by 정승환
Produced by Postino
Mixing & Mastering by Postino @ Eastern Cloud
Album designed by Woohyuk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