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정규 2집 [reality in BLACK] 발매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
우리의 삶은 어디에 있든, 어떤 형태이든 그 모든 모습은 현실이고 진짜이기에 축복받음이 마땅하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그리고 그에게 지식을 전하고 나누는 것.
마마무의 BLACK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White Wind]를 마지막으로 완성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마마무가 이 모든 컬러를 한데 모은 ‘BLACK’으로 돌아왔다. 정규 1집 [Melting]에 이어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reality in BLACK]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인 작업으로 높은 완성도와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히트메이커 김도훈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RBW소속 최고의 뮤지션 군단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높은 퀄리티를 담은 역대급 앨범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화사가 타이틀곡 [HIP]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문별 역시 수록된 6곡의 랩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멤버들의 높은 참여율로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독특한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 곡 ‘HIP’은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지 않는 삶,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멋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의식해서 잘 보이려 하고 깎아 내려서 만드는 것이 아닌,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는 내용의 가사를 통해 지금까지 마마무가 추구해오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정점을 찍었다.
발매 전 공개되었던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는 컴백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마마무가 마마무가 아니라면? 평행 선상에 위치한 또 다른 우주가 있다면 김용선, 문별이, 정휘인, 안혜진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이 질문에서 시작된 기획으로 다중 우주(Multiverse)에 살고 있는 다양한 직업의 멤버들을 12개의 콘셉트 비디오로 제작하여 마마무가 마마무가 아닌 삶을 엿볼 수 있다. 어떤 직업, 어떤 모습이든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그 에티튜드는 누가 봐도 HIP하고 멋질 수 있다는 내용으로 타이틀 곡 ‘HIP’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연결된다.
발매 전 콘셉트 포토와 비디오는 모두 오후 11시 11분을 기점으로 릴리즈되었다. 닿아져 있지 않은 4개의 평행 세계를 표현한 ‘1111’은 수비학적으로도 ’이유 있는 우연’ 또는 새로운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portal’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1번 트랙에 자리 잡은 Mnet ‘퀸덤’의 마지막 경연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를 통해 어떤 세계, 어떤 삶 속의 마마무라도 결국 이들은 만나게 된다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완성하며 앨범을 관통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1111’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 우주 속 마마무의 모습과도 닮아있는 듯하다.
지난 1여 년간 진행했던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에서는 4개의 앨범을 통해 멤버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색깔과 감정을 채워 그렸다. 그리고 탄탄하며 독보적인 콘셉트로 구축된 마마무 멀티버스(MMM Multiverse)를 선보인 [reality in BLACK]을 시작으로 ‘4M(MMMM) 시리즈’는 앞으로 세상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언젠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다른 우주의 마마무와 우연히 마주칠 날을 기대해도 좋다.
Track 1.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Mnet ‘퀸덤’ 마지막 경연에서 선공개된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는 우주를 건너는 것만큼의 긴 시간과 먼 길을 돌아서라도 결국 운명처럼 만나게 될 그 날을 기약하며 헤어짐을 담담하고 의연하게 풀어냈다. 어떤 세계, 어떤 모습의 마마무라도 결국은 만나게 된다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완성한 에필로그 같은 곡이다. 웅장한 분위기와 섬세한 선율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편곡 안에 마마무만의 목소리가 힘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Track 2. Universe
무한한 상상이 가능한 광활한 우주, 그 수수께끼 같은 공간은 마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같다. 블랙홀처럼 속을 알 수 없는 그 마음을 관측하고 싶다는 귀여운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신스사운드의 테마가 신비롭다.
Track 3. 열 밤 (Ten Nights)
며칠이 지나야 네가 잊힐까. 아직 놓지 못하고, 놓을 수 없는 이별 후의 따끔한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담담하게 풀어낸 발라드곡이다. 피아노 선율과 기타 리프에 실린 처초한 감정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멜로디가 애절한 보컬에 녹아있어 마마무만의 압도적인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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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4. HIP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깎아 내려서 만드는 멋은 진정 ‘HIP’이 아니다. 멋은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가꿀 때 뿜어져 나오는 것이라는 의미의 가사로, 지금까지 마마무가 추구해온 당당함과 자신감 넘치는 매력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했다.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에 독특한 테마가 귀를 사로잡는 타이틀 곡 ‘HIP’은 기발한 비트 위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더한 편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Track 5. 4x4ever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서 하나로 연결된 멤버들을 표현하며 이번 앨범의 컨셉을 완성하는 곡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후회 없도록 최선을 다해 즐기는 삶. 마마무가 대중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독특하고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웅장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마마무의 파워풀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Track 6. Better
사랑에는 너무나 많은 감정이 섞여 있다. 그래서 가끔은 사랑조차 피곤해진다. 네가 원하는 모습으로만 만들어진 내가 진짜일까. 신스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다른 사람에게 맞춰 나를 잃어버린 사랑보다는 혼자이지만 나다운 지금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함께하기 때문에 행복할 순 있지만, 꼭 네가 있어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So, Better than before!
Track 7. Hello Mama
항상 곁에 있어 당연했던 사람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다. 문득 사랑이 눈에 보이는 순간, 서툴러 진심을 전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발라드곡이다. 그리움을 자극하는 스트링 사운드와 미니멀하게 구성된 편곡 속 꾸밈없이 진솔한 가사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준다.
Track 8. 심심해 (ZzZz)
무료함이 온몸을 지배해 방 한구석 멍하니 누워 공상에 빠져봐도 심심함이 떨치지 않는 그런 날. 가벼운 생각들을 채워봐도 흥미는 잠시, 갑자기 짜증스럽고 권태로운 일상이 시작되기도 한다. 누구나 겪어봤을 그 심심함을 공감 100%의 현실적인 가사와 게임 속에 들어간 듯 통통 튀는 사운드로 구현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 곡이다.
Track 9. rEALITY
제목의 뒤집힌 철자처럼 때로 현실은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도 한다. 치졸했던 이별의 끝을 인지하고 그 시간을 받아들이며 상대의 부재를 인정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경쾌한 기타 리프에 상반되는 이별의 뒤끝에 대한 진지한 가사가 아이러니하게 어우러져 이중적인 하모닉이 인상적이다.
Track 10. 춤을 춰 (High Tension)
한마디 말보다 대담한 손짓의 춤으로 들뜬 긴장감이 생기는 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섹시한 무드의 곡이다. 재즈 힙합 장르로 리드미컬하고 빈티지한 드럼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좀 더 성숙하고 깊어진 음색으로 곡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Track 11. I’m Your Fan
무무에게 마마무가 자부심이듯, 마마무에게도 무무는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 동반자이다. 모든 팬에게 바치는 이 곡은 솔라의 세 번째 자작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에 단순한 듯 중독성 강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무가 무엇을 하던 항상 팬으로서 응원하고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녹아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