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민족의 역사적 비극을 애도하다
*트리오 오원 결성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바인베르크 피아노 트리오]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파리음악원 출신 음악가들이 결성한 트리오 오원(피아니스트 엠마뉘엘 슈트로세, 첼리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아 샤를리에)이 2009년 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바인베르크 피아노 트리오]를 발매한다.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였던 니콜라이 루빈슈타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작곡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트리오와 친구의 죽음과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을 악장에 녹여 기록 및 애도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2번, 그리고 나치와 스탈린으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을 살았던 바인베르크의 피아노 트리오곡들이 수록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