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대법관 Thurgood Marshall의 변호사 시절을 다룬 전기 영화 'Marshall’. 10월 개봉에 맞춰 발매된 사운드트랙 [Marshall OST]의 주인공은 세계 최정상의 베이시스트, 세션과 프로듀서로도 활약 중인 아티스트 Marcus Miller다. 유네스코의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으로 이름을 올린 데다 노예제도문제를 다루는 Slave Route Project에도 참여한 바 있는 그에게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법관인 Thurgood Marshall을 내세운 영화는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일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 Diane Warren이 쓰고 Andra Day가 부른 "Stand Up for Something (feat. Common)"을 선두에 둔 [Marshall OST]는 거장의 재치가 담긴 견고한 곡들로 이어진다. Marcus Miller와 마찬가지로 설명이 필요 없는 천재 트럼펫 연주자 Wynton Marsalis와 함께한 트랙들은 별미 중의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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