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김광석을 노래하다!
김광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수록곡, 감성 보컬리스트 김준수와 만나 스페셜 앨범 탄생!
"스치다", '린'과 함께 발라드 듀엣곡 선보여 "사랑이라는 이유로", '거미' 피처링 참여!
故 김광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 (이하 '디셈버')의 개막 기념 스페셜 앨범 탄생! 올 겨울, 독보적인 대형 창작 뮤지컬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뮤지컬 '디셈버'의 수록곡들이 감성보컬 김준수를 통해 재해석되어 공연 시작 (12월 16일)과 함께 관객을 만난다. 김광석과 김준수, 그리고 뮤지컬 '디셈버' 속 드라마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수록곡은 뮤지컬 넘버와는 또 다른 편곡으로 김준수의 매력을 전한다.
'삶'과 '청춘'을 노래한 영원한 가객 김광석!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김준수! 2013년 12월 김준수, 김광석을 노래하다! 이번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12월"은 김광석의 미발표곡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뮤지컬 '디셈버'는 김광석의 가창곡, 자작곡, 미발표곡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작품이다. 앞서 열린 뮤지컬 쇼케이스에서 김준수는 미발표곡 "12월"을 부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뮤지컬을 참여 하는 이유가 충분 했다고 밝힐 정도로 아름답고 아련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첫사랑을 볼 수 없음에 아파하고 그리워하는 이 곡의 가사에서 한편으로 속절없이 떠나가버린 우리 시대 최고의 '가객' 김광석에 대한 그리움도 묻어져 있는 듯 하다.
뮤지컬 '디셈버'에서 가슴 시린 첫 사랑의 주인공 '지욱'으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이번 앨범에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비롯해 청춘의 이정표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주옥 같은 김광석의 대표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특히 뮤지컬 속 '지욱'의 테마 "스치다"를 대중가요의 느낌으로 편곡하여 감미로운 여성 보컬리스트 린과 함께 부르며 사랑의 순간을 절묘하게 표현했고,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려 레트로 미디움 멜로디로 편곡, 호소력 짙은 여성 보컬 거미의 피처링으로 완성됐다.
올 겨울 전 세대를 위로하는 그 (김광석)의 노래가 우리 곁을 찾는다! 시대의 아픔과 삶의 애환을 노래하던 김광석의 음악이 마음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김준수에게 재해석되어 12월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1. "12월" - 무반주의 후렴 멜로디로 8마디를 시작하는 과감한 인트로 편곡구성과 스트링 연주가 곡의 도입부와 간주에 배치되면서 마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후반으로 흘러갈 수록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12월" 은 마치 냉정과 열정을 주제로 한 듯 차분하다 격하다를 반복하며 춤을 춘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선구자 故김광석의 미발표 곡이었던 "12월", 전형적인 Four Rhythm 구성의 클래시컬 발라드로 국내 최고의 일류 세션들의 All Recording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준수만의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보이스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2. "스치다 (With. 린)" - 김준수와 린의 듀엣곡 "떨림"은 첫사랑의 떨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클래식한 스트링 선율에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의 주 멜로디 선율을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에 배치하여 애절함을 더했다. 곡은 처음에는 허밍으로 잔잔하게 시작해 점차 격정적으로 치닫다가 다시 차분하게 두 사람의 아름다운 허밍으로 마무리 되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스트링 대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전형적인 팝 발라드 곡이다.
3. "사랑이라는 이유로 (With. 거미)" - 전체적으로 포크성향이 강한 김광석 음악들 중 가장 팝적인 요소가 많은 이 곡은 오리지널 넘버의 템포 분위기를 유지한 체 수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었다. 하지만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이 곡의 느낌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 사랑이라는 아름답고 희망적인 테마를 김준수와 거미의 밝은 하모니와 흥겨운 리듬, 그리고 섹소폰과 스트링, 피아노, 같은 악기들과의 세련 된 조화를 레트로 미디움 이라는 장르로 표현한 곡이다.
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과 김준수! 다른 시대 다른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인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하면서 김준수만의 색깔을 팝 컨츄리 스타일을 더해 재해석 하였다. 단순하면서도 투박한 매력 속에 깔려있는 절규에 가까운 슬픈 감성을 잃지 않기 위해 자칫 화려해질 수 있는 '리메이크'라는 전제 하에서도 최대한 편곡적인 기교를 절제하고 자연스러운 감성전달에 주안점을 두었다. 일반적인 가요의 기승전결 형식이 아닌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점진적으로 깊어지는 형식의 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연주와 김준수만의 보컬색깔을 더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을 완성하였다.
5. "이등병의 편지" - 원곡 이등병의 편지가 가지고 있는 심플한 구성을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의 빈티지 하면서 감성적인old jazz trio의 구성으로 표현하였다. 오리지널 넘버의 포크 느낌을 jazz 스타일로 변형하였으며 원곡의 애절한 느낌을 김광석과 다른 방식으로 김준수는 읊조리는 듯한 창법으로 차분하고 감미롭게 구사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