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안에 구속된 연인의 이야기들은 그 끝이 없을 만큼 방대합니다.
또한 그렇게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대고,
감정을 쏟아내게 하는 주제도 흔하진 않을 겁니다.
시인들은 시를, 작가들은 소설이나 영화를 만들고
음악인들은 음악과 가사를 통해 노래합니다.
부드럽게, 아름답게, 때로는 세상사람들이 당황하며 싫어 할 정도의 모든 예술적 기교를 사용하며 작품을 만듭니다.
이번 작품 [LOVER]은 유교정서가 흐르는 대한민국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너무 명확한
아주 거친 "길거리 언어"를 품은 "HIPHOP" 입니다.
[LOVER]는 팝의 편곡 형식을 바탕으로 하며, 노래와 랩(RAP)을 같이 포함한 곡입니다.
사랑이 가진 그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기에는 착한 언어만으론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LOVER]는 어둡고 거칠은 언어를 사용하여 그 감정들을 서술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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