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보면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때 당시에는 마음이 아팠 다기 보다는 공포였던 것 같고요. 물론 유족에 비하기만 하겠습니까 만은 그러한 아픈 기억들을 평생 가지고 가는 거죠. 가지고 가는 건데 내가 가지고 있는 재주, 음악이라는 그 아주 자그마한 재주를 통해서 저도 치유되고 또 그 음악을 듣는 그 아픔을 가진 분들도 또 치유되고, 이러한 조그마한 그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프로듀서 김형석 (KBS특별기획 [임을 위한 노래] 인터뷰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