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수업이 없는 미얀마의 학교를 찾아가 아이들과 생애 첫 음악수업을 함께 하며 ‘동요’를 선물하는 음악힐링예능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의 동요 음원이 발매된다.
대한민국 락의 자존심 YB의 윤도현을 중심으로 한류 여신 2NE1 산다라박, 믿고 듣는 명품보컬 B1A4산들, 음악천재 김재환, 모모랜드의 주이 까지 다섯 명의 뮤지션이 음악선생님이 되어 미얀마 아이들을 만났다.
특히, 윤도현은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난생처음 동요 작곡에 도전했다.
‘하늘바다’는 윤도현 작사, 작곡으로 제주의 바다를 보며 테마를 떠올린 곡으로, 너무 빨리 철이 들어버리는 요즘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만 누리고 느낄 수 있는 동심과 상상력을 더 마음껏 펼쳤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앨범 전체의 편곡을 담당한 유재환의 아름다운 편곡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진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경쾌한 템포의 ‘뽀뽀’ 는 윤도현이 만든 곡에 다섯 명의 음악선생님들이 방과 후 숙소에 모여한 소절 한 소절 함께 가사를 붙였다. 장난기 가득한 멜로디와 재미있게 반복되는 가사는 한 번 부르면 어느새 입에 붙어 하루종일 흥얼거리게 하는 중독성이 있다.
B1A4산들이 작사,작곡한 ‘도레미’는 난생처음 음악교육을 받는 미얀마 아이들에게 계이름을 쉽게 가르쳐 주기 위한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쉬운 가사와 계이름을 재미있게 구성해 따라 부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이름을 외울 수 있는 신통방통한 곡이다.
수록곡의 미얀마어 버전은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출신으로 태국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다 2016년 우리나라에 정착한 난민소녀 ‘완이화(WAN Yihaw)’가 직접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에서 날아간 음악선생님과 미얀마의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게 되는 감동의 음악수업 속 세 곡의 동요는 모든 이에게 동심을 떠올리게 하는 행복한 앨범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