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의 Setlist
가을을 담아 노래하다
감성 보이스 신혜성이 오는 10월 8일 스페셜 앨범 [Setlist]를 발매한다.
신혜성의 스페셜 앨범 [Setlist]는 지난 2017년 발매된 스페셜 앨범 [Serenity]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솔로 앨범으로,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담아 신혜성만의 더욱 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명 [Setlist]는 ‘공연의 곡 순서’를 뜻하는 것으로, 신혜성은 그동안 공연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매 콘서트마다 색다른 모습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눴던 만큼, 이번 앨범명까지 직접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전곡을 공연에서 부르고 싶었던 장르의 노래들로 구성해 보다 깊어진 그만의 음악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완성해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You Are’는 이별 후 일상 속에서 느끼는 아픔들을 신혜성만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잘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절제된 피아노 연주에 신혜성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절정을 이루는 곡이다.
또한, 타이틀곡 ‘You Are’ 뮤직비디오는 신화의 ‘Kiss Me Like That’, 스트레이 키즈의 ‘부작용’, 동방신기 ‘Truth’ 등의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며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을 받았던 김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별 후 그리움으로 가득 찬 머릿속을 각기 다른 다양한 세트와 감각적인 소품들로 형상화 했을 뿐만 아니라 옛 기억을 떠올리면 아련 해지는 감정들을 보다 섬세하게 연출, 신혜성만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부드러운 매력을 보다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로 담아내며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잔잔한 피아노 솔로로 시작되는 곡 ‘When We Met (Intro)’를 시작으로, 달콤하고 가벼운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Propose’, 경쾌한 리듬과 신혜성의 시원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 ‘손을 잡아줘 (Hold My Hand)’, 모던 록 계열의 어쿠스틱한 악기들로만 구성된 곡 ‘전부 아름다웠어 (Beautiful)’, 신혜성의 음악적 동반자인 가수 겸 작곡가 임헌일이 다시 한번 신혜성을 위해 작업한 곡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 (Unfinished Story)’,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듣고만 있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곡 ‘여기, 해가 저무는 곳에 (Outro) (Here, Where The Sun Goes Down)’까지 총 7곡을 수록해 보다 깊어진 신혜성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스페셜 앨범 자켓 또한 신화, GOT7, 가인, 이달의 소녀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를 작업한 사진작가 무궁화소녀가 참여해,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신혜성의 감정들을 각기 다른 컨셉으로 녹여냈다. 특히 신혜성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 느껴지는 감성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맑고 깨끗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소품들을 사용해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한 켠에서 신혜성 특유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담아 그의 짙어진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하는 앨범으로 완성시켰다.
이처럼, 신혜성의 새 앨범 [Setlist]는 앨범 전곡을 공연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고 함께 하고 싶은 곡들로 구성한 만큼, 한층 깊어진 신혜성만의 음악적 스펙트럼뿐만 아니라 더욱더 특별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When We Met (Intro)
Composed by DAVINK / All Instruments by DAVINK
잔잔한 피아노 솔로로 시작되는 ‘When We Met (Intro)’는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더해지면서 아련함을 한껏 더할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 계열의 신스들과 어쿠스틱 계열의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어른이 되어가는 감정과 시간을 극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2. Propose
Lyrics by DAVINK / Composed by DAVINK / Arranged by DAVINK
‘Propose’는 혼자 오랫동안 지내왔던 습관 때문에 고백을 주저하지만, 결국 스스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프로포즈를 한다는 내용의 사랑스러운 곡이다. 특히, 이 곡은 한동안 신혜성과 록이라는 장르 안에서 다양한 곡을 선보였던 작곡가 겸 뮤지션 다빈크가 오랜만에 참여한 곡으로, 이번에는 달콤하고 가벼운 사운드로 호흡을 맞춰 트렌드에 연연하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탄생됐다.
3. 손을 잡아줘 (Hold My Hand)
Lyrics by 태봉이(TaebongE) / Composed by 태봉이(TaebongE) / Arranged by 태봉이(TaebongE)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록 곡 ‘손을 잡아줘 (Hold My Hand)’는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화려한 편곡에 강렬하면서도 때로는 부드러운 신혜성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솔직하고 꾸밈없는 가사와 빠르게 전개되는 구성은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청량감을 선사하며, 시원하게 지르는 신혜성의 보컬과 절로 어깨가 들썩여지는 신나는 리듬이 당장이라도 공연장에서 함께 부르며 점프를 하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4. You Are *
Lyrics by OneTop / Composed by OneTop / Arranged by OneTop
이번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You Are’는 god, 지아, 허각, 황치열, 에이핑크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프로듀싱 팀 OneTop과 함께한 곡으로, 일상 속에 묻어있는 이별을 담았다. 이별 후 마주하는 일상 속 아픔들을 신혜성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잘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브리티시 팝 스타일의 편곡과 음악에서 느껴지는 절제된 피아노 연주 그리고 브릿지 부분에서부터 점점 고조되는 악기들의 울림에 신혜성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절정을 이루는 곡이다.
5. 전부 아름다웠어 (Beautiful)
Lyrics by 김이나(Eana Kim) / Composed by 코난 - 로코베리(CONAN - ROCOBERRY) / Arranged by 코난 - 로코베리(CONAN - ROCOBERRY)
‘전부 아름다웠어 (Beautiful)’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OST 폴킴의 ‘안녕’,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등 수많은 OST 히트곡을 탄생시킨 밴드 로코베리의 곡으로, 스타 작사가 김이나를 비롯하여 어쿠스틱 기타에는 기타리스트 박신원까지 참여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이 곡은 신혜성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의 곡으로 모던 록 계열의 어쿠스틱한 악기들로만 구성된 곡 위에 헤어진 연인과의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가사가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6.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 (Unfinished Story)
Lyrics by 임헌일(Lim Heon Il) / Composed by 임헌일(Lim Heon Il) / Arranged by 임헌일(Lim Heon Il)
‘아직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 (Unfinished Story)’는 신혜성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주옥같은 명곡 ‘머물러줘’, ‘돌아와줘’ 등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임헌일이 다시 한번 신혜성을 위해 선물한 곡으로, 묵직한 피아노와 잔잔한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며 신혜성의 감성 짙은 보컬 그리고 임헌일의 색깔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다 깊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완성됐다.
7. 여기, 해가 저무는 곳에서 (Outro) (Here, Where The Sun Goes Down)
Composed by 임헌일(Lim Heon Il) / All Instruments by 임헌일(Lim Heon Il)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듣고만 있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 곡은 마치 해가 저무는 순간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하루를 기다리는 시간처럼 느껴지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