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비, 타이틀 곡 ‘How Do I Say’, 2년 만에 컴백
싱어송라이터 러비가 2년 만에 컴백한다.
러비는 이번 앨범 역시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2년 전보다 더욱 풍부해진 감성으로 팬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수록곡은 총 다섯 곡으로 ‘꼬박꼬박’, ‘How Do I Say(feat. 고영배 of 소란)’, ‘향수(feat. Crucial Star)’, ‘그 밤’, ‘꼬박꼬박(그냥노창 ver.)’이 있다.
‘꼬박꼬박’은 싱어송라이터 다린이 편곡한 버전과, 과거 천재노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그냥노창이 프로듀싱을 맡은 두 가지 버전이 각각 첫 번째 트랙과 마지막 트랙에 수록되어 있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꼬박꼬박’에서 매력적으로 어울리는 러비의 보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두 번째 트랙은 소란의 아티스트 고영배가 함께한 ‘How Do I Say’이다. 재치 있는 가사와 달콤하면서 중독적인 후렴이 특징이며 라디(Ra.D)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러비의 친오빠인 브라더수 역시 작사,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세 번째 트랙인 ‘향수’에서는 이전에도 ‘flat shoes’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Crucial Star가 목소리를 보탰다.
그리고 네 번째 트랙에서는 인상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피아노 선율이 위 도드라지는 러비의 목소리로 전하는 고백이 담겼다. 곡 제목은 ‘그 밤’이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러비가 한층 더 풍부한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