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지 못하고 관심받지 못하는 것이 두려웠다.
나를 외면한 세상을 원망하였고 도전하기 전에 실패를 걱정했다.
나는 이 낯선 행성에 잠시 불시착한 게 아닐까?
원래 나는 긍정적이고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다.
잠시 빛이 들지 않아 모든 게 우울해 보였던 것이라 믿기로 한다.
지금은 비록 지구로부터 먼 이름 모를 행성에 떨어져 있지만
언제가 나의 노래와 나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운 이 행성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빛을 낼 때면
우리는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견뎌낸다.
내가 이 행성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나가야지.
이제는 모든 것을 받아 들일 준비가 되었다.
Producer 징고
Lyric 징고
Compose 징고
Arrange 징고
Vocal&background vocal 징고
Keyboard 징고, 조성태
Bass 징고
Mix by nazham sue@wormwood hill studio
Recording @821sound
Recording engineer 왕보경@821sound
Mastering 권남우@821sound
Artwork 서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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