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되어가는 서로를 노래한 주효의 ‘Monster’
가장 아름답고 소중했던 사람이 점점 괴물처럼 느껴질 때, 그 사람을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어쩌면 관계의 끝을 의미하는, 거짓말처럼 행복했던 시간 뒤 찾아온 파멸의 순간을 이 노래에 담고 싶었다.
2019년 매달 말일 1곡씩을 선보이고 있는 주효의 6월 곡 ‘Monster’가 발매됐다.
점점 망가져가는 관계를 지켜봐야 하는 불안한 마음을 노래한 이번 곡은 내면의 나약함을 드러내며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연인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조용하게 시작되어 점점 거세게 몰아치는 듯한 노래와 강렬한 가사는 마음을 헝클어 뜰이며 일렁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