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즌즌’의 네번째 자작곡 “비가 와서 그래”가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공개되었다.
“비가 와서 그래”는 작곡가 즌즌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곡이며, 어느 새벽날 빗소리에 잠이 깨어버린 남자에게 몰려오는 쓸쓸함과 공허함에 대하여 쓴 곡이다.
목소리를 담아준 가수 ‘임상목’의 무덤덤하게 말하는 듯한 도입부가 돋보이며, 곡이 진행될수록 표현해 내는 짙은 감정선이 돋보인다.
헤어진 순간의 쓸쓸함을 대변하듯 비오는 거리를 거닐고 있는 것 처럼 한 발자국씩 조심스럽게 내딛는 듯한 피아니스트 ’문예지’의 반주가 귀를 이끈다.
위로하듯 감싸주는 듯한 스트링의 선율이 따뜻하지만 더 슬프게 들려오며, 극적인 진행을 위해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서’의 연주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2절에서부터는 드러머 ‘이배형’의 참여로 더 격정적이고 고조되는 감정선이 완성되었으며, 어쿠스틱기타의 따뜻한 음색과 리듬을 바탕으로 일렉기타의 절규하는 듯한 애드립라인이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편곡과 기타연주는 ‘사승호’가 도맡아 진행하였으며, 출중한 실력과 센스를 바탕으로 곡이 한층 더 완성된 느낌이다.
직접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즌즌’과 출중한 스탭들의 지원으로 또하나의 명곡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드라마OST로 참여하며 많은 대중들의 인정을 받은 작곡가 ‘즌즌’의 발라드가 앞으로도 대중의 이목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Thanks to]
사승호, 이배형, 임상목, 문예지, 조은혁(저녁), 박은서, 이영환, 배재익, 원성진, 김홍주, 김태훈, 정진철, 김진태, 신형식, 윤하민, 변상구, 김종우, 김재준, 김준수, 김경회, 구본서, 김중흥, 조광현, 최보경, 서태화 등
그 외에도 항상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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