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이 선사하는 [이별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 - ‘오월의 어느 봄날’ (Feat.첸(CHEN))
임한별의 이별은 참으로 양면적이다. 때론 잔인하고 처절하게 슬프지만 울컥할 만큼 아름답다.
마치 꽃이 져 버린 오월(5월)의 녹음(綠陰)과도 닮았다.
지난 1월, 직접 프로듀싱한 싱글 ‘사랑 이딴 거’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임한별이 세 번째 이별이야기 “오월의 어느 봄날”로 이별 감성을 잇는다.
‘오월의 어느 봄날’ 역시 전작들처럼 임한별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특유의 맑은 미성 속에 내공으로 빚은 건강함과 단단함도 함께 담아냈다. 이별의 수순을 밟는 연인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고, 최근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알린 첸(CHEN)과의 조화로운 하모니, 폭발적인 고음 하이라이트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여기에 임한별의 든든한 파트너인 모노트리의 추대관 작가의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13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세션 참여로 발라드로서의 무게감을 지켜내며 ‘이별 3부작 발라드’의 정점을 찍었다.
“2018년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하며 함께 준비한 이별 3연작 중 마지막 곡입니다.
어쩌면 가장 처음 낼 뻔한 곡, 푹 묵히길 잘했다 생각해요.
흔쾌히 듀엣을 수락해준 멋진 보컬리스트 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월의 어느 봄날 아직도 추운 겨울에 머물러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임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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