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달 (12DAL) [좋아요 안 누를 거야]
바야흐로 SNS의 시대. 아직 마음을 확인하는 단계인 소위 '썸'을 탈 때, 서로의 SNS 상태를 확인하며 괜히 작은 글에도 내 맘대로 의미를 부여하며 설레어본 적이 있나요? 그게 짝사랑일 수도, 좋아하는 연예인일 수도, 내 마음대로 지어내는 상상일 수도 또는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뭐 어떤가요, 자꾸만 거기로 눈이 가는데. "좋아요 안 누를 거야!"라고 귀엽게 협박하는 이 노래 속 여자는 사실 지금 굉장히 들떠있습니다. 이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는 열두달의 보이스와 함께 설렘 가득한 봄의 기운을 맞이해보세요.
Lyrics by 나율
Composed by 나율
Arranged by 나율, 예림
Piano 나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