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지난해 12월, ‘LET ME OUT’으로 가요계에 화려한 첫 발을 내디딘 HYNN(박혜원)이 EP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강력한 존재감 굳히기에 나선다.
봄이라는 계절이 누군가에게는 모든 차가운 기운이 녹아내리는 따뜻한 시간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그 따뜻함이 되려 가슴 시리게 느껴지는 계절일 수도 있다.
이렇듯 여러 감정을 품고 있는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HYNN표 발라드 두 곡, 타이틀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과 수록곡 ‘봄의 발라드(With NILE(나일))’를 선보이려 한다.
한층 강력해진 고음과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오는 HYNN이 리스너들의 봄을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1.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식어버린 연인의 마음을 시든 꽃에 비유해 노래한 곡으로, HYNN의 저음과 고음을 한계 없이 넘나드는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엔딩 파트에는 3옥타브 G까지 올라가며 HYNN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한 고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아이유 ‘마시멜로우’, 거미 ‘눈꽃’, 효린 ‘안녕’ 등 수많은 히트곡들의 곡 작업에 참여한K.imazine이 작곡을 맡아 HYNN의 매력을 살린 발라드 곡을 선물했고, 작사는 iKON ‘사랑을 했다’의 가사를 썼던 시인 못말이 맡아, 마치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시적인 노랫말을 완성했다. 사랑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른 연인의 애틋한 모습을 담은 가사에 HYNN의 절절한 표현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에게 시큰한 울림을 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