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을 벗은 큐브 실력파 보컬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
실력파 보컬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의 이별 5부작 프로젝트, 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이 발매됐다. 전작 ’네가 있던 계절’에서 보여준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표현력과 세련된 감수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싱글 ‘네가 있던 계절’ 발매 이후, 음악방송에서 깜짝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던 가을로 가는 기차는 지현, 아영, 수빈, 소미 4인으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선셋라이브’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보컬과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다시 이별’은 프로듀서 안영민이 작곡, 인디밴드 로코베리의 로코가 노랫말을 쓴 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처연함이 느껴지는 오보에 전주와 피아노 선율,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며 멤버들의 가창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곡이다.
담백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각 작품의 스토리라인이 하나로 이어지는 5부작 시리즈로, 뮤직비디오 각 시리즈 엔딩에 다음 곡의 멜로디를 일부 삽입하여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2019년, 전 세대의 감수성을 촉촉이 적셔 줄 ‘가을로 가는 기차’의 음악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