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빈털터리 (Feat. 수란)]
사랑 하나에 전부를 건, 그래서 이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남자의 슬픈 사랑노래.
특정 장르나 소재에 갇히지 않고 차근차근 다양한 곡을 만들어온 용준형은 또 한번 자신의 경계를 넓힌다. 그는 평소 흔한 소재를 독특한 표현으로 가사를 만들어내고, 눈 앞에 마치 그림처럼 때로는 영화처럼 그 노래가 펼쳐지게 만든다. 이번 빈털터리 역시 사랑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었고, 이제 손 끝에 닿는 것은 이불 끝자락 밖에 없다는 감정의 솔직함이 용준형 특유의 표현을 통해 처절하고 슬픈 서사로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01. 빈털터리
작사 : 용준형
작곡 : Good Life (용준형, 김태주)
편곡 : 김태주
셔플리듬을 기반으로 한 재즈힙합 장르의 곡. 수란의 재지(Jazzy)한 목소리와 리드미컬한 용준형의 랩이 블루지한 기타 사운드에 힘을 보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