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수' [낙엽바람]
어느덧 2018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 한해 넘어갈 때마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떠오릅니다.
돌아보니 제 주위에도 이미 오랜 시간이 쌓여 단단한 사이가 된 소중한 인연들이 있습니다.
저와 늘 함께해 주었던 고마웠던 분들에게 그리고 예기치 못한 헤어짐에 아쉬웠던 분들에게도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들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 저를 찾아주실 분들을 위해서라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노래하겠습니다.
이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가을, 겨울엔 더욱 따뜻한 온기와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