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허무해지는 순간에 어울리는 노래, 월간 톰톰 11월호 [아무것도]
모든 것이 허무해지는 순간이 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과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들, 의미를 부여했던 어떤 가치들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 그렇게 소중했단 것들이 의미를 잃는 순간, 우리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톰톰의 이번 신곡은 그 순간에 가장 어울리는 노래이다.
이번 곡은 톰톰이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단순하면서도 직설적인 곡이다.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편곡은 노랫말이 주는 허무함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