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송 (LoveSong)의 2018년 마지막 싱글 [홍대입구 3번출구]
오는 14일 여성 싱어송라이터 LoveSong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LoveSong은 첫 EP [설렘주의보] 발매를 시작으로 총 8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꾸준한 작업을 해 왔다. 그로 인하여 이미 탄탄한 마니아 팬층을 쌓아 온 준비된 신예이다.
이번 싱글은 재학 중인 버클리 음대를 졸업함과 동시에 국내 복귀 전 마지막 싱글이다. 그녀가 꾸준한 곡 작업을 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내고자 동네 주변을 산책하며 느꼈던 감정을 소소하게 풀어내며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를 잘 담아내었다.
"이번 곡은 지난 싱글 [321]처럼 동네를 산책하며 느낀 감정을 담아냈어요. 제가 홍대입구 3번 출구에 살면서 힘들고 답답할 때, 음악 작업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 동네 주변을 매일 산책했던 경험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번 신곡은 산책하며 들을 수 있는 잔잔한 편곡과 시, 공간적 배경을 구체적인 가사로 표현하여 대중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키워드가 많다. 음악을 들으며 홍대입구 3번 출구의 가사 내용대로 산책을 하노라면 그녀가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음악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잘 표현 해 내었다.
"밤에는 음악을 들으며 은은한 달님과 함께 걸었던 추억이 많았어요. 동네 주변의 아기자기한 길거리를 걸으면서 사람 구경, 새로 생기는 가게들, 어제는 스쳐 지나갔지만 오늘은 다른 샛길로 걸었던 소소한 재미에 위로를 받아 미소를 머금고 집으로 돌아갔던 생각이 나네요".
한편, LoveSong은 2019년 국내 복귀하여 그녀의 첫 정규 앨범과 활발한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