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알앤비 힙합 싱어송 라이터 필굿(FeelGood)은 지난 2월 몽환적 트로피컬 사운드의‘RENDEZVOUS’에서 매력적인 보컬을 선보인 뒤 8개월간의 긴 앨범 작업 끝에, 오는 27일 농부의 삶(A farmer’s life)을 발매한다.
‘농부의 삶’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이성에게 모든 마음, 지갑 다 바치는 헌신적인 이 시대 남자들의 모습을 그렸으며, 그런 남자는 그녀에게 가끔씩 얻는 소소한 관심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슬프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의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재밌는 농촌단어들이 열거되는 것이 특징이며, KNJ MUSIC 레이블의 수장이자 쌍둥이 형제 그룹 IN&CHOO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한층 올려주었다.
또 주목해야 될 부분은 그동안 감미로운 보컬을 주로 보여줬던 필굿(FeelGood)이 이번 앨범에선 트랜디한 래퍼로써 완벽히 변신했다는 점이다.
필굿은 기존에 들려줬던 음악 색깔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고퀄리티 컨셉으로 우리 곁에 다가올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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