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nie
You came into my sight when I was only chasing money and success. I kept on going without wondering where I would end up, but you helped me look back and made me realize that I belong by your side.
I am happier now than the times when I pushed away what was really important to me just to move forward.
I'm still figuring out what happiness is, but I'm starting to see the glimpse of it.
Thank you for making me seize the moment.
I will live in the moment now.
프로듀서 dress, 세상에 자신을 알리다
‘haynie’로 보여주는 dress의 음악 신호탄
2016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는 ‘신사’, ‘현상수배’, ‘아름다워’, ‘Like This’, ‘드러머’ 등 방송에서 공개하는 곡들마다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독특한 색깔의 음악은 당시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런 곡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려한 프로듀서와 실력 있는 래퍼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dress(드레스)의 공도 담겨 있었다.
‘쇼미더머니5’를 비롯해 Mnet ‘고등래퍼’ NCT 마크의 ‘두고가’ 등 여러 음악을 통해 두각을 타냈던 프로듀서 dress가 이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음악을 들려준다. 첫 싱글 ‘haynie’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펼친다.
DRESS의 첫 싱글 ‘Haynie’는 팝 장르로, dress가 평소 존경하던 프로듀서 에밀 헤이니(Emile Haynie)를 오마주해 탄생시킨 곡이다. 클래식 현 사운드와 매력적인 드럼소스가 신선한 조화를 이루며 현재 국내 음악시장에 없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한 싱글이다. 또한, 인디와 메이저 시장 경계를 넘나드는 색깔로, DRESS가 앞으로 펼쳐 보일 음악 세계를 응축했다.
에밀 헤이니는 카니예 웨스트, 에미넴, 라나 델 레이, 브루노 마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은 프로듀서로, 지난 2015년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데뷔앨범 ‘WE FALL’로 진가를 입증했다. dress의 싱글 ‘haynie’를 통해 에밀 헤이니의 향기와 dress의 색깔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프로듀서로 활동하다 자신만의 앨범을 통해 진일보한 음악을 들려준 에밀 헤이니처럼dress 또한 진일보한 행보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엿볼 수 있다.
‘haynie’를 확장시킨 두 번째 트랙 ‘hug & kiss(feat. miso, fka, sogumm & lydia paek)’는 피처링에 miso와 lydia paek 그리고 신인 아티스트 fka, sogumm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커버 아트워크에는 디자이너 조기석이 참여했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작업에는 유명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이 리트윗하여 이슈가 되었던 일러스트 작가 Mareykrap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스타일링에는 현재 딘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아보이가 참여해 감각적인 색깔을 더했다.
스타 프로듀서의 시대에서 dress가 만들어갈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무엇일까. ‘haynie’의 오마주에서 싹 터 자신만의 꽃으로 만개할 신예 프로듀서 dress의 음악이 기대를 모은다.
mix engineer - boostknob / 박경선
mastering engineer - sterling-sound / chris-gehringer
artwork - 조기석
animation - Mareykrap .... ....